정교수님 내외분이 1977년 효목동에 사실때 그집에 전세로 신혼 생활을 했다.
단칸방에서 두칸으로 ~ 아들 둘을 낳고 1982년 아파트로 이사할때 까지 같이 살았다.
우리 이사 할 때 그렇게 붙잡고 우시던 마누라와 형수님!
우리 부부를 친 동생처럼 항상 보살펴 주심에 감사하며 살고있으며,
지금까지 40년 가차이 친 형제처럼 큰 형님 형수와 잘 지내고 있다.
우리 둘째 손자보구 마누라와 나 고생했다며
위로 저녁(오리고기와 소주)사주시고
두집이 처음으로 노래방에 갔는데(2차도 형님이 쏘시고)~
형님은 노래도 잘 부르시고 잘 노시는데 형수님은 노래방에는 안 다니신것 같다.
가수 백년설(1914~1980)본명 이갑용/창민 성주 수륜 성주이씨,
고향분이며 형님이 무척 좋아하신단다.
번지없는 주막/나그네 설움/고향설을 기분좋게 부르셨다.
고향설은 노래가 너무 좋아 내 블로그에도 스크랩했다.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도 부르시고~
고복수의 짝사랑도 부르셨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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