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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광주전라도

지리산불교문화의요람 구례 천년고찰 화엄사

지리산불교문화의요람

구례 천년고찰 화엄사

 

화엄사는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으며,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사찰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4점, 보물8점,

천연기념물2점,지방문화재2점 등 많은 문하재와 20 여동의 부속건물이 배치되어있다.

 

 예로부터 지리산을 불교문화의 요람이라고 하였으며,그 중심에 화엄사가 있고

천은사와 연곡사가 있다. 노고단 화엄계곡을 비롯한 뛰어난 자연경관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져 천년의 고요함이 배어있는 곳이다.

 

▲ 화엄사일주문

일주문은 화엄사 규모에 비해 소박하게 작다.

 

 

▲ 반야문

힐링을 논하는 많은 사람들이 최근 템플스테이를 선호합니다.

은은한 풍경과 분위기 속 모든걸 잠시 잊는...

 그 중 화엄사는 템플스테이 수련원이 별도로 마련되어 내부가 살짝 궁금해져 옵니다.

 

화엄사 입구를 지나 보이는 건물에는 외벽 기둥마다 한글로 글귀가 씌여져 있습니다.

하나하나 글귀따라 읽다보니 의미가 남달리 전해지는 묘한 느낌입니다.

 

천왕문

 

 

 

상왕문

 

 

보제루

보제루는 승려와 신도들의 집회장소로  지어진 건물로 정면 7칸 측면 2칸의

 단아한 맞배지붕집입니다. 천왕문 쪽에서 보면 2층 누각이나,

건물을 돌아 대웅전 쪽에서 보면 단층집입니다.

 

 

 운고각(법고)

 

 

각황전

원래 각황전터에는 3층의 장륙전이 있었고 사방의 벽에 화엄경이 새겨져 있었다고 하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어 만여점이 넘는 조각들만 절에서 보관하고 있다.

조선 숙종 28년(1702)에 장륙전 건물을 다시 지었으며, ‘각황전’이란 이름은

 임금(숙종)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ㅇ 화엄사 동오층석탑(바로위)
동오층석탑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높이가 6.4m이며, 9세기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이 탑은 보물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ㅇ 화엄사 서오층석탑 (각황전앞)

서오층석탑은 하층기단과 상층기단, 그리고 1층 몸돌에 십이지상, 팔부중상, 사천왕상을 차례로 조각하여

 장식적인 측면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높이는 6.4m이며, 보물 제13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물로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보물 제2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조 14년(1636년)에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대웅전은 법당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나 더 당당한 위용을 갖춘 각황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 신세입니다. 

 

▲ 명부전

 

 

▼ 적멸보궁 

3층4사자사리석탑국보 제35호 부처님진신사리73과봉안

신라선덕여왕14년(645)자장율사께서 조성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4사자삼층석탑 (국보제35호)

이 탑은 기단에 주악천인과 공양상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고,

기단 갑석 위에는 연꽃 봉오리를 든 비구니상이 서 있다.

그 위에 1층 몸돌에는 문의 좌우에 인왕상과 사천왕상, 범천상과 제석천상이 새겨져 있다.

탑을 향해 석등을 머리에 이고 앉아 있는 승려상은 찻잔을 들어 공양하는 모습이다.

이곳은 효대라고 불리는데,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어머니를 위해 탑을 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각황전으로 내려가는길 108계단

 

 

 

 

 

▲ 삼전

 

구층암으로 올라가는길

 

 

▼ 구층암

 

 

 

 

 모과나무 기둥

 

 

 

천불전

 

 

거북이와 토끼가 지붕처마를 바치고있다

 

천불보전

 

 

화엄사로 내려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