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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대구

육신사 하빈면 박팽년 후손 사육신 모신사당 하나

 

 육신사

육신사는 조선 세조 때 사육신으로 일컫는 박팽년,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처음 사당을 지을 대는 충정공 박팽년 선생만을 그 후손들이 모셔 제사지냈으나, 선생의 현손인 박계창이 선생의 제삿날 사육신이 함께 사당문 밖에서 서성거리는 꿈을 꾼 뒤부터 나머지 분들의 음식도 장만하여 함께 제사지냈다고 한다.

 

그 뒤 하빈사(河濱祠)를 지어 이들에게 제사지내다가,1691년(숙종17) 낙빈서원을 지어 이들을 봉안하고 제사지냈다. 1866년(고종3) 서원 철폐령으로 낙빈서원이 철폐되자 제사를 지내지 않다가 유림들에 의해 그 자리에 사당을 세워 다시 사육신을 봉안해 왔다.그 뒤 1974~1975년 사이에 「충효위인 유적화사업」에 의해 지금의 육신사를 건립하였다.

 

 

육신사는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목숨을 잃은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현재 육신사가 들어선 대지에는 박팽년의 유복손인 박일산이 세운 아흔아홉칸의 종택이 있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초익 공계의 정교한 구성을 보여주는 조선 중기의 정자 건물이다. 대청이 있는 오른쪽에는 팔작지붕, 방과 부엌이 있는 왼쪽은 맞배지붕으로 이곳에 부섭지붕을 달아 마감하였다.

 

 

 

 

 

 

 

 

 

 

 

 

 

 

 

 

 

 

 

 

 

 

 

 

 

 

 

 

박 옥 문화관광해설사

저번주 녹동서원에서 만났던 해설사를 또 만냈다.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