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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광주전라도

3대3미의땅구례 산수유문화관,산수유사랑공원,산수유반곡마을

3대3미의땅구례

 산수유문화관,산수유사랑공원,산수유반곡마을

 

구례 산동면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최적의 산수유재배 환경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셍산량의 70%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수유의 고장이다.

제16회 구례 산수유꽃 축제

http://sansuyu.gurye.go.kr/sanflower/

 

 ▼산수유문화관 

산수유문화관에서는

구례 산수유의 우수성,효능, 제품등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구례산수유가 품질이 좋은 이유

지리산과 섬진강의 영향을 받는 곡간선상지 지형

통기성, 보비력, 보수력이 우수하고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

일조시간이 2,124시간으로 고운 빛깔의 산수유 생산

산수유의 질을 결정하는 9월 이후의 강우량이 적어 맛과 착색이 유리

    

 

 

 

산수유사랑공원

매년 3월이면 전국 최대의 봄꽃축제인

산수유꽃 축제가 이곳 사랑공원에서 열린다.

산수유 조형물을 보면서 산수유꽃이

 개화를 몇겹으로 한다는 것을처음 알았다.

처음에 한겹 벌어질때가 노란색이 가장 선명하다고 한다.

 

[산동애가 유래]

"산동애가" 는 여순사건때(1948) 구례군 산동면 상관마을에 사는

 백부전(순례)열아홉살 처녀가 부역혐의로 끌려가면서 구슬프게 불렀던 노래다.

산동면에서 부자였던 백씨 집안은 5남매를 두었으나,

큰아들과 둘째아들은 일제 징용과 여순사건으로 희생되고

셋째아들마저 쫓기게 되자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오빠대신 끌려가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죽게된다.

山洞 哀歌 산동애가

 잘 있거라 산동(山洞)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열아홉 꽃봉오리 피어보지도 못하고/

까마귀 우는 골을 멍든 다리 절어 절어/다리머리 들어오는 원한의 넋이 되어/

노고단 골짝에서 이름없이 쓰러졌네

 

 산수유문화관과 산수유사랑공원은 관광객이 보다 친숙하고 쾌적하게

산수유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3만 제곱미터에 조성되었다.

 

 

▼ 산수유반곡마을

 

 

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구례산동 반곡마을은

 지리산 자락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산수유마을로서

돌담과 시냇물을 벗삼아 산수유 군락지를 걷는 꽃담길

 그리고 꽃피는 3월과 열매가 붉게 물드는10

하순경이 걷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산동이라는 지명이 생겨 난 것은 산동반도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올 때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한다.

 

노란 꽃망울이 피는 산수유꽃은 3월이 오면 섬진강변의 구례읍에서

 먼저 피기 시작하여 산동면 반곡마을 하위마을 상위마을로

지리산자락을 따라 피어나서 온 계곡을 노랗게 물들인다.

 

 

구례산수유는 다른 지역 산지의 산수유에 비해 관능 춤위 기준으로 볼때

그 품질이 우수하고 칼륨,칼슘, 아연과 같은 무기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과산이 많이 검출되어 신맛이 강한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옛날 구례 산동면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열매를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어릴때부터 나이 들어서까지 이 작업을 반복해서인지 앞니가 많이 닳아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산동처녀는 쉽게 알아보았다고 한다.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입으로 씨를 분리해온 산동처녀와 입맞추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롭다고 알려져 산동의 처녀를 남원, 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저번주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으니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금년 3월21일부터는 만개한 노란 산수유 곳이 만개해서

봄의 향기를 만끽할 것이다.

 

물이 더 많아지면 경치는 더욱 빛을 발하리라

 

 

산수유차의 고유의 맛과 향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잘 씻고 일차로 햇볕에

약 일주일정도 말린산수유를 씨를 제거한 다음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산수유특유의 효능을 즐길 수 있다.

 

구례의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2013년  농식품부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농촌마을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