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기념 꽃다발과 함께
TO 이덕준
태전전화국
열심히 일한 당신 애사심이 유독 많은 당신
어찌합니까? 힘이 없으니
당신에 뜻이 아님을 잘 압니다.
가슴이 쓰리고 아프지만 미운 감정 다 버리고
우리 두 사람 마음 다치지 않게 다 털어버리고
제2의 인생을 다시 한번 잘 살아 봅시다.
여보! 당신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당신을 사랑하는 아내
점자
2003. 3.30
꽃다발과 함께 온 편지
받아보고 눈물이 울컥 솓았다.
마누라에게 감동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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