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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수도권

서울 성북동 상허 이태준 가옥 수연 산방

 소설가 이태준이 1933년 부터 1946년까지 머물면서

<<달밤>>, <<돌다리>>, <<황진이>> 등의 작품을 집필한 곳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1977년 서울시민속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이태준 선생의 외종손녀가 당호인 수연산방()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집은 1933년에 지어진 개량한옥으로 대지 약 120평, 건평 약 23.2평이다.

서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별채 없이 사랑채와 안채를 결합한 본채로만 이루어져 있다.

일각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장독대가 보이고 좌측에는 야외 테이블, 오두막이 있고,

우측에는 본채가 있다. 본채 앞 작은 마당에는 우물이 있다.


본채는 전면부는 팔작지붕이고 후면부는 맞배지붕이며, ㄱ자형 구조이다.

중앙 2간을 대청으로 하고 대청의 남쪽에는 한 칸 크기의 안방을,

안방 앞에는 작은 한 칸 크기의 누마루가 있으며, 뒤에는 칸 반 크기의 부엌이 있다.


 대청의 북쪽에는 한 칸 크기의 건넌방이 있고,

대청과 건넌방 앞에 툇마루가 있으며,

건넌방 뒤에는 한 칸 크기의 뒷방이 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48번지에 있다.

 

 

 

 

 

 

 

 

 

 

 

 

 

 

 

 

서울성북동 상허 이태준가옥 수연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