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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북치등 종중

[스크랩] 제33세 성연(聖淵)

제 33세 성연(聖淵)

 

문중공의 3자로서  字 연숙(淵叔이며) 숙족(肅宗)원년 을묘(乙卯)생이며 계해(癸亥)4월 5일 졸함

 배위 : 순창조씨(淳昌趙氏) 갑인(甲寅)생이며   10월 10일 졸함

 

묘소 : 임실군 오수면 용두리 운교 백양동(白楊洞) 병좌(병좌) 합봉

 

 

성연(聖淵)공과 순창조씨 묘 합봉

 

 

 공의 비문(碑文)

 

휘  성연(聖淵) 자 淵淑 숙종1년(1675~1743)영조19년        

 

 

 

 

                                          묘: 전북 임실군 둔남면 운교리 

                     배: 순창조씨   묘: 전북 임실군 둔남면 운교리 (합장)

 

■ 원문 국역문

 

충의 위 이공 성년 지묘

유 인 순 창 조 씨  부좌

 

충 의 위 이 공 묘표

 

공의 휘는 성연(聖淵)이요 자는 연숙(淵淑)이다. 나 영재와는 충경공께서 한 할아버지이시다. 계출은 왕족으로 태종대왕의 아들이신 효령대군 정효공의 9대손이시다.

삼전하여 춘성정 휘 담손께서 처음으로 남원부 북쪽 둔덕방에  내려와 사셨는데 아들이 없어 그 형님이신 칠산군 휘 선손의 셋째아들 중승지 휘 훈을 후사로 하였다.

이분이 즉 공의 5대조이시다. 고조는 충의위 어모장군 휘 경윤이시고 증조 휘 욱은 충의위이신데 양세가 효행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조의 휘는 상형이요 홍문관교리로 문원공 사계 김선생의 문하에서 배워 경학으로 세상에 들어났고 병자호란에 왕을 모시고 남한산성에 들어가 대의로서 척화하니 자헌대부 이조판서 양관 대학에 증직되고 시호가 충경이시니 세상에서 천묵재 선생이라  칭하였다. 공의 휘는문중이시며 통덕랑으로 학문과 행의가 있으셨다. 비공인 문화유씨는 충의위 경의 따님으로 3남을 두시니 장남은 성제이고 차남은 성여이고 계가 그 공이시다. 

숙종 을유(1년,1675년)년에 태어 나시니 은거하여 의를 행하시니 부지런하고 검소하여 분수를 지키시고 부형을 섬김에 효도와 우애있으셨고 모든 일을 예법에 따라 한결같으니 이것이 공의 실적이다. 향년 69세로 졸하시니 계해(영조19년 1743)4월5일이요 임실군 둔남면 운교촌 왼쪽 산줄기 백양동 병좌(북향)의 언덕에 장하였다. 배 순창조씨는 사과 익경의 따님으로 갑인(현종15년 1674)년에 태어나 돌아가신해는 전해지지않으나 10월10일에 돌아가신날이다.  묘는 노예(합장)로 썼다. 1남을 두었으니 이효인데 아들이 없어 종형이신 이오의 넷째아들 을 후사로 하였다. 증손은 은수와 응화 응배이고 딸은 박정 양달계 곽재량에게 각각 출가하였다.현손은 석계 석본 석모와 딸은 이호일 오대범 양완훈 하천청에게 출가하였으니 장방출이고 석인과 석만 석보 석우는 차방출이고 필범 석홍 행범 석태 석오와 여 황치묵 이기영 한용상은 3방출이다.이하는 번성하여 적지 못한다.

오호라! 공이 졸하신지 이미 오래인데 아직 묘에 비석이 없눈것은 자손들이 못나 묘소에 관심이 없어 지금까지 미루어 온것이다. 후손 기준과 기종 기님등이 그의; 덕이 사라질까 걱정하여 재종들과 상의하여 묘전에 치석하여 못난 자손이라는 혐의를 싫어하여 곧장 비를 세워 한을 푸니 어찌 성대하지 않으리오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단군기원 4311년 무오(1978)년 유하절

충경공12대손 영재 삼가적다

경주 김수열 삼가 쓰다 

 

 

출처 : bloglkh7700
글쓴이 : 삼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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